국가 R&D 수행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네덜란드 레이덴에서 열린 Centre for Digital Heritage meeting 2017에 당사 연구소 연구원 2인이 참석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고고학분야 연구로 유명한 레이덴 대학을 포함하는 3개의 기관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써, 문화재를 포함하는 문화유산의 기록을 위해 관련 전문가가 다양한 연구와 활용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당사에서 수행 중인 문화재 연구사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문화재 기록에 필요한 요소, 그리고 과제의 활용범위와 실용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컨퍼런스의 주요내용 중, 문화유산의 이해 및 디지털 기록의 필요성 부분에서는 관습, 유형, 무형 문화재를 포함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지진 홍수 등의 재난에 의한 문화재의 파괴와 손실, 전쟁과 약탈에 의한 문화재 유실 등에 대한 기록과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유산 기록의 방법 및 사례로는 항공, UAV 및 지상 관측용 다양한 센서, 실내용 CT 등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문화재 훼손이 많이 이뤄지는 시리아지역을 예시로 설명하였습니다.

Centre for Digital Heritage meeting 2017을 통하여 현재 수행중인 국가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되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와 사업기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또한 문화유산이라는 소중한 국가자산을 기록하고 보전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